2012/06/26

1960's fashion, Resort

 어제 블로깅을 하고 있을때 이미지들을  발견. BCBG Max Azria Resort 2013 New York.

한창 복잡하고 환상적인 프린팅,디자인등의 이미지를 보고있을때, 어떤 블로그에서 보물을 찾았다! (YAHO!!!!!!!!!아싸) 이 디자인은 편안하고 실용성 있어 보인다. 과연 Resort Collection.  하지만 재질의 시원함이라는등은 부족해 보여. (물론 옷 자체의 이미지엔 무척 잘어울리지만) 마치 과즙이 많은 과일과 햇살이 창창한 바다! 특히 구두의 선명함은 톡톡 튀어요. :-D... 그런데 사실 연두색의 잔디밭과도 잘 어울릴듯한.... 어떻든 색감이 생각나는 옷! 






















1960's fashion (fanpop.com)








 심플하고 달콤한 디자인은 정말 최고에요. 완벽히 나의 취향과 일치되는것은 아니지만, 선명한 색의 주름이 잘 지지않는 옷은 소녀같아요. (마음에 들어요) 맨 위의 사진과 다른점이 있다면 프린팅이 되어있냐, 되어있지 않느냐. 처음은 모두 한 뿌리에서 시작되었을테니까요. 자기표출이라는 본능과 욕망이요. 



 이런 옷을 매우 사고싶어져서 Secondhand shop 이라던가 주변 옷가게를 둘러다녔지만 팔지 않아서 실망했어요....:-( 어디서 파는것일까, 계속 찾아볼겁니다. 만약 찾게된다면 알려드릴게요! 포스트 하겠습니다!



 hippie fashion 에 대해서도 나중에는 다룰 예정. 자유를 사랑하는 마음, 존중하는 마음 그것의 표출을 저는 매우 매우 매우 매우 사랑하거든요. 그들의 자유를 사랑합니다 :-) 아직까지도 내려오고 있다는 사실이 저 말고도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음악을 사랑하는 그들은 마치 평화를 사랑하는 엘프같네요. 




2012/06/23

Marchen

Photography by Studio Tord Boontje





Photography by Swarovski






 by Studio Tord Boontje



 
Photography by Swarovski                                  photography by Swarovski, Ed Reeves



 지금 현존하고 있는 동화 중 비판적인 것들, 사실 잔인한 것들. Tord Boontje는 그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현실에 없어서 동화라고 할 수있는, 동화이지만 현실에 없어서 닿을 수는 없는 그런 느낌이요. 하지만 Tord Boontje는 훌륭한 예술가 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 냈으니까요 :-D !!!! すごい..... 얇은 느낌의 조형물은 살짝만 건드려도 부숴질것같은 연약함이 있어요. 그리고 몇몇 개의 조형물은 단순히 세워두는 것 만이 아닌 하나의 가구로서 생활할 수 있다는 점이 더 멋져요. 분명 함께 생활한다면 나와 그 소품의 감성은 공유 될거에요! (무슨 소리?)



 


 그리고 이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생각한 것은, 예전에 style.com 에서 본 디자이너의 컬렉션과 매우 흡사하게 여겨졌다는 점이에요. 그건 바로 Comme des Garcons.
ready-to-wear 2012 s/s. 아이보리색과 하얀색은 그 무엇보다 순백해 보였습니다. snow queen이 여왕이 아니라 princess였다면 이 쇼는 공주들의 세계 였을 것입니다!! 그는 특이하지 않은 것들까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결코 평범하지 않게 만들어요. 그 힘은 저희들에게도 꼭 필요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나요?...아니면 말구요.




  

2012/06/19

fog

Marc Jacobs 2012 F/W Ready to wear. 


 스타일을 서핑하던 도중, 신기한 디자이너를 발견. 바로 Marc Jacobs. 예상 할 수 있어요, 분명 이 컬렉션은 앞으로 나에게 큰 영향을 끼칠것을요. 특히 저 색깔들, 진정으로 색 매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염두해두고 봐야합니다. 레이스,무늬,장식. 뭐 하나 빠질 것 없습니다! 마음에 쏙 들어요. 얼굴을 가리는 컬렉션을 좋아합니다. 얼굴을 가려야 좋다!이런 것 말구요. 디자이너들의 "얼굴을 가리는 의도" 같은 것이요. 그것은 신비함, 괴기스러움, 은밀함. 다른 것이 될 수도 있지만요. 뭐든지 좋습니다! 부탁입니다만, 만약 그런 사진이나 이미지가 있다면 정보를 공유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아래 사진부터 시작될 패션쇼의 무대.
내가 직접 저곳에 있었다면 감동했을 것 같아...
























photo: style.com





 내 느낌을 말해보자면, 마녀와 여왕의 분위기. 천의 재질을 잘 이용했습니다. 다양한 천의 종류가 풍부하게 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은은한 색 매치는 사진을 보는 내내 영화를 보는듯 했습니다. 안개같이 흐릿하면서도 뭔가 말 할 수없는 느낌.(뭔가 이미지가 막 머릿속에서 떠오르면서!!!!!) 파악!하고 이건 스크랩해가야해! 라고 외치고 말았습니다.







witch


the green lion, which devours the sun.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그림 좋아.


Face of Mae West.




 VMAN Calendar Girls
photo: style.com




2012/06/17

picture&thrill




시작은 문앞에서부터. (사실 나의 집은 아니지만.) 그래서 찍는데 창문을 열고 "누구야! 내 집을 찍는 녀석이!" 라고 소리칠까봐 조마조마했어. 그래도 찍고싶다는 마음에 몰래 찍었습니다. 내 소유가 아닌것을 찍는건 두근두근해요. (스릴러?)





흰색 기둥나무, 채도가 낮은 나뭇잎을 좋아합니다. 이 나무는 아니여서 아쉬웠지만!. 이 사진을 찍고있을때 옆에 지나가는 아저씨가 말했습니다 "그 집 아이인가??" ...죄송하지만 아니였어요. 범죄를 저지를 생각은 없었으니 용서를.





우연히 지나친 골목길. 민트색으로 페인팅된 벽이 힐끗 보였다. 그 순간 나는 그냥, 찰칵. 이런곳 앞에서 사진찍고싶어. 골목에서 발견한 그건 무척 좋아서, 보물을 찾은 기분. :-) 






매일매일 꽃이 가득한 집. 가끔 사람들이 여기 앞에서 사진을 찍어요. 





커다란 초콜렛 박스.(그래봤자 내 손바닥보다 좀 더 클뿐.) 하지만 뿌듯함은 손바닥 두개도 넘어요!!!!와우, 초콜렛은 부드럽고 달콤하고. 그래서 벌써 몇개 안남았지만. 음, 환상의 식품이에요. 열번,백번 말해도 질리지 않아요!XD!!! 






내가 찍은 모든 사진들은 갤럭시 노트가 수고해주셨습니다: ). 붉은색 장미꽃과 파랑색 배경, 초록색 나뭇잎과 황토색 배경. 이런 대비를 사랑해요. 그래서 그런지 내 사진에는 단적으로 대비적인 사진이 많습니다.





흐트러진 꽃다발. (사실은 쓰러진 꽃)






 출연자: 내 발. 지금은 한여름인데 마치 가을 분위기. 하지만 장미는 다 시들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주변에서 사진 찰칵. 장미는 시들어서 색이 바래도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갈색으로 변해가는게 마치 고급 포도주가 생각나지 않나요? 아직은 그 색으로 변하진 않았지만, 시들은 꽃다발이 벽에 걸려있다면 정말 분위기 있을것같아요.


 항상 무엇을 하던 노래를 듣는 습관 때문에,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그때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해요. 사실 이 소리는 옆에서 괴물이 나를  노리며 내는 소리라거나, 불 꺼진 형광등에서 나는 소리라거나.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잠이 들어요. 아니면 사실 내가 오늘 하루 들었던 소리들이 귓속에 모여있다가 내가 잠이들때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는게 아닐까 하는 망상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사람에게 말하면 웃을테니까 여기서만 말할게요.  



flower and color


tokuko maedas s/s 2012 collection











사진출처:tokyotelephone


동양풍. 아시아풍의 화려한 패턴. 기하학적 무늬. 모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그 패턴들의 절묘한 매치! 결코 어지러움과 지저분함 없이, 딱 맞아떨어지는 코디. 꽃 패턴의 옷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아요. 꽃이란것은 다양한 형태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새로운 창조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어떤 책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위에 화려한 색채와 잘어울리는 이미지. 왼쪽 사진은 무슨 케이스였던 걸로 기억해요. 빈티지, 따듯한 색감이 좋습니다. 








































이것 또한 책에 저작권. 밑에 사진의 소품들. 정말 가지고싶어요. 상점에서 보인다면 반드시 사야하는 아이템 리스트중 하나. 따듯한 느낌과 옛날의 느낌을 동시에 주는 소품들은 흔하지 않습니다. 







       






style.com 의 사진. Dries Van Noten  2012 f/w. 


  스타일에서 Van Noten을 '프린트의 귀재' 라고 표현했다면, 나는 '여백의 귀재' 라고 표현 하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프린팅과 스타일을 잘 접목시켜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게 표현. 프린팅이 되지 않은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살려주는 사람. 낮은 채도와 높은채도의 절묘한 조합. 이 사람은 그런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반했습니다. 

 많은 옷에 오렌지색이 첨가되어있는데, 이것은 눈화장과 좋은 매치입니다. 옷을 살려주는 메이크업이에요 XD!!!. 특히 회색과 오렌지색의 조합. 환상적이에요.









John Galliano's design. Christian Dior 2007 s/s collection. 출처는 패션관련 책.

 일본풍의 디자인 입니다. 예전에 SUSIE BUBBLE이 입었던 옷과 비슷하네요. susie bubble의 옷에서도 '분위기 있다' 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역시 취향은 바뀌지 않았나봅니다. 너무좋아요! 그리고 저 가부키 화장. 일본이라는 느낌을 팍!하고 주잖아요 :-). 좋습니다. 


 하얀색의 흩날리는것은 꽃이나 눈이 아닙니다. 잘 모르지만 일본 특유의 디자인으로 알고 있어요. 특유의 컨셉인 셈이지요. 좋은 아이디어에요. 작은 소품하나까지도 신경쓰는것은 중요하니까요. 잘 알면 알 수록 일본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풍을 좋아해. 단연 돋보이는 메이크업에 옷이거든. 물론 모든 취향을 저는 전부 사랑하지만! 지금 이 포스트에서의 나는 동양풍 스토커니까. 조금 더 동양풍에 미쳐봐도 되.라고 중얼거리면서 포스팅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