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6

color

 
 
신한 SWC 32 water color
 
위에 색상표는 A4용지라서 그런지 색이 조금씩 탁하게 먹는 현상이 있었지만,
그런대로 잘 나왔다.  밑에 부터는 도화지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질이 좋습니다.
 
 
 
 
 
 
 
 Viridian Hue + Sap Green + Olive Green + Burnt Umber + Burnt Sienna
+Vandyke Brown + Permanent Violet + Light Red
일부러 쓸데없이 많은 색상들을 혼합해보았다.
역시나 더 적은 혼합으로도 만들 수 있는 색이 나왔다.
4가지 색 이후로 섞는건 피곤한 일인게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Permanent Red + Light Red + Vermilion Hue
 
Hue가 안 붙은 진짜를 구매할 예정.
발색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스캔본이라 조금 밝고 탁한데, 원본에서는 조금 더 짙은 느낌.
 
 
 
 

 
Permanent Red +  Ultramarine Deep
 
사실 이 색 조합과는 상관이 없지만,  Deep이 아닌 울트라마린을 사용해보고 싶네요.
이것도 구매할 예정. 다만 조금 밝은색을 혼합할때 쓰는게 좋을것같아요.
 
 
 
 
Olive Green + Indigo
 
가장 무난하게 섞은 색. 여기에 조금 더 인디고를 섞는다면
초록빛이 나는 무채색느낌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더 우아하고 고상해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각 색마다 주는 느낌은 다 좋지만)
 
 
 
 
 

Vermilion Hue + Prussian Blue
 
프러시안 블루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색중 하나인데.
(사실 채도가 조금 낮은 색이라면 대부분 좋아합니다만..뭐 재쳐두고.)
괜찮은 색이 나와줘서 좋네요.
무채색으로 보이지만 사실 무척 다양한 빛이 있기때문에
회색빛에는 엄청난 매력이 있는것같습니다.
 
 
 
 
 
 Cadmium Yellow Orange + Permanent Violet
 
위에 색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멋진 갈색.
제가 좋아하는 갈색은 주로 고풍스러운 것에 잘 어울리는 것입니다.
바이올린이나, 빈티지한 나무가구 같은것들은 보면 기분이 차분해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런것을 생각하며 색을 만들면 별로 마음에 들진 않는 색 조합이 되는게 문제입니다...
기대치가 높아져서 그런 것 같아요.
 
 
 
 

2013/05/10

watercolor 習作

 
 
 
 
 
 
 
 
 
 

 
 

 
 사실 올리기에도 부끄러운 습작.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잔뜩 있고, 부담스러운 부분도 잔뜩 있다.
그래도 좀 더 손에 익고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게 되기위해서 연습과 그리고싶은 부분을 잘 타협해 그리고있다 :-)
 
 확실한 빛과 명암을 주는 그림쪽으로도 그려보고 싶은데, 어째서일까 진한 명암은 되지 않는다.
아마도 내 실력이 부족하고, 또 망설이고 있기 때문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짙은 명암을 내기가)
 
 그리고 전 한 그림(습작)을 끝마칠 때 마다 파렛트(palette)를 깨끗하게 닦습니다.
그 이유는 색 연습을 하기 위해서에요. 색을 다양하게 조합하고 내는 것이 무척 미숙하기 때문에 색 연습도 같이 하는거죠.
 
 
 
+ 피부색에는 녹색과 푸른색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있는데, 그걸 표현하기가 상당히 수고스럽고 힘이듭니다.
+채색 실력 보다는 드로잉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습니다.
 
 
 
Wish List :
  • Easel (목이 뻐근하다)
  • 수채화 색연필 (잃어버렸다...) 
  • 붓! (작은 사이즈로)
 
 
  어쨌든 지금 당장 급하게 필요한 물건은 없기 때문에 계속 보류 중인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