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teven meisel
"oil and water "
Amica October 2011 by Jean-Francois Lepage
Jean-Francois Lepage
Ashkan Honarvar ‘Vanitas’ Collages
+ 사진의 출처등이 틀리다면 말씀해주세요.
항상 생각하는게 있습니다. 특히 사진이나 그림등을 웹 사이트에서 검색할 때. 그때마다 세삼스럽게 '이 세상에는 참 많은 생각들이 있구나' 하고 느끼게됩니다. 전혀 접점이 없는 생각들과 창작물들을 보고 있으면요.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은것은 같은데, 표현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릅니다. 그 다름은 너무나도 커서 가끔 무서울정도에요. 이 많은 창작들이 사람들의 눈에 띄여보지도 못한 채 잊혀진다는 것이 정말로 슬픕니다. 오지랖일지는 몰라도, 창작물들을 좋아해줄 어떤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싶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까지는 아니라도 좋아해주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행위를 하고싶어요.
수 많은 분야의 창작물. 분명 다르지만 같습니다. 많은 것을 보다보면 그렇게 느껴져올 때가 있습니다. 그 창작물과, 창작물을 만든 창작가들이 한 곳에 모여서 소통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해요. 검색으로 찾기 쉬운, 더 다양한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그런 사이트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내가 만약 사진을 한다면, 내 사진에 영감을 줄 수 있는 것은 사진 뿐만이 아니잖아요?. 영상,노래,영화,소설,그림,디자인,건축. 다양한 방면에서 얻을 수 있어요. 그 영감의 대화를 할 수 있는 곳이 절실하다고 느껴요. 저만 그런가요?. 그렇게 된다면 더 많은 발전,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